캐나다의 럭셔리 패딩 브랜드 중의 하나인 맥케이지는 필자가 한국을 떠나는 2012년 즈음까지는 한국에서 생소한 브랜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은 캐나다 구스에 이어 캐나다 브랜드 스토리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캐나다 패딩 브랜드 맥케이지 Mackage에 대해 알아보자.
맥케이지는 최근 김사랑, 지창욱, 지코, 정채연 등 셀럽들과 함께 '웨더 스테이션 월드 투어 (The Weather Station World tour)'행사를 서울 '모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며 한국에 겨울 패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뉴욕에 이어 서울이 두 번째 행사지라고 하는데 다른 나라를 제쳐두고 한국에서 먼저 했다는 것 자체가 한국 시장에 욕심이 있다는 증거라고 하겠다.
맥케이지 패딩은 캐나다 구스와 같이 캐나다에서부터 시작된 의류 브랜드로써 럭셔리 패딩으로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브랜드이다. 그럼 맥케이지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설립자는 Eran Elfassy이고 가죽 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그의 형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1999년 맥케이지를 섭립했다. 그로부터 2년 후, Elisa Dahan과 함께 맥케이지를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현대 의류 브랜드 중 하나로 발전시켰다. 패션과 기능 사이의 독특한 균형을 가지고 외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모토로, 최고급 가죽, 다운, 울을 맞춤 실루엣과 정밀한 디테일을 살려 제작한다.
여기서 말하는 특징은 순전히 필자가 느낀 주관적인 것이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맥케이지가 캐나다 구스나 다른 패딩과 차이 나는 대표적인 특징 첫 번째는 바로 '가죽의 사용'이다. 자칫 밋밋하고 부해 보일 수 있는 겨울 패딩에 가죽을 사용하여 마감함으로써 더욱더 럭셔리한 느낌을 주며 다른 패딩과 확연한 차이를 준다.
두 번째 특징은 퍼의 과감한 사용이다. 맥케이지의 상위 모델 패딩에는 인조 퍼가 이닌 천연 토끼털을 자켓 안쪽에 과감히 사용하여 럭셔리 브랜드라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한다. 필자처럼 동물애호가인 사람은 이 자켓을 입기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입어보면 확실히 몸에 착 감기면서 다운과 함께 몸의 보온성을 높여준다.
마지막은 허리끈의 바깥 노출이다. 캐나다 구스나 다른 패딩들은 허리끈이 안쪽에 위치하여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맥케이지 패딩은 다수의 모델이 허리끈이 바깥에 노출되어있어 패셔너블하게 허리끈을 이용할 수 있게 디테일을 살려놓았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맥케이지의 시그니처 패딩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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