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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전진씨의 니트

어제 오랜만에 MBC 라디오 스타를 보던 중 반가운 얼굴이 보였습니다. 스페셜 MC로 나온 전진씨였는데요, 사실 전진씨 자체보다는 전진씨가 입고 있던 니트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과연 그가 라디오 스타에서 입고 나온 니트의 정체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더에러 ADER ERROR

화려한 색감의 핑크색 바탕에  권투 만화 '내일의 죠' 에서 봤을 법한 복서 캐릭터가 제대로 포인트를 주는 니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연자들 중에서도 전지씨만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이 니트는 '아더에러 ADER ERROR' 라는 브랜드입니다. 룩북만 봤을 때는 미니멀하고 스트릿한 느낌이 많이 있어 베트멍처럼 유럽 어느나라의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의 브랜드였습니다. 업계 종사자나 캐주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ADER ERROR(아더에러)는 컨템포러리 무드를 심플하게 표현하는 것을 기반으로 쉽게 잊혀 질 수 있는 주위의 모든 것들을 재해석 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미니멀리즘을 제안하는 유니섹스 브랜드이다.

콜라보레이션

해외에서 더 핫한 아더에러는 최근 패션업계 트랜드인 협업을 통해서도 본인들만의 미니멀한 감각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퓨마, 메종 키츠네, 이스트팩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 이들 모두 SNS 상에서 핫하게 피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더에러 × 메종키츠네' 디자인이 제일 이쁜듯합니다. 맨투맨 하나 사고 싶네요.